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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익수자 구조한 연안안전지킴이·경찰관 표창

등록 2021.05.13 1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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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익수자 구조한 연안안전지킴이·경찰관 표창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양종타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장은 13일 거제남부파출소에서 익수자 구조에 기여한 연안안전지킴이와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앞서 12일 거제시 남부면 여차방파제 담당 연안안전지킴이가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카약 2척 중 1척이 보이지 않는다고 거제남부파출소에 확인을 요청했다.

거제남부파출소는 즉시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수색에 나섰고, 방파제에서 다소 떨어진 소병대도 인근에서 거의 침수된 카약을 붙잡고 탈진한 채 표류하는 A씨를 구조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달 민·관 협업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지킴이 12명을 선발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통영·거제·사천 등 관내 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 분산 배치돼 2인1조로 평일 11일, 주말 4일 동안 활동한다.

양종타 서장은 수상자들에게 “앞으로도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주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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