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문대통령 아들 준용씨 "문화예술위 사업 6900만원 지원금 선정"

등록 2021.06.18 23:57: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문준용씨 페이스북 캡처. 2021.06.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준용씨 페이스북 캡처. 2021.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이자 미디어아트 작가 준용씨가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씨는 18일 페이스북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사업에서 6900만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며 "102건의 신청자 중 총 24건이 선정됐고, 저와 비슷한 금액은 15건이 선정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기술융합은 제가 오랫동안 일해왔던 분야라 심혈을 기울여 지원했다"며 "이 사업에 뽑힌 건 대단한 영예이고 이런 실적으로 제 직업은 실력을 평가받는다"고 했다.

응답해야 할 의견이 있으면 하겠다는 문씨는 "축하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이지만 혹 그렇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에도 좋은 작품 열심히 만들겠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심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21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은 예술을 과학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창작을 지원한다. 아이디어 기획·구현, 기술개발 및 창제작, 우수작품 후속 지원 등 세 유형 중 문씨는 ‘기술개발 및 창제작’에 지원했다.

앞서 문씨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에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해 1400만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문씨의 발언은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