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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8명 나온 진주 모 재활병원 동일집단 격리조치

등록 2021.06.22 15: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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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기간 당초 25일에서 7월5일까지 연장

[진주=뉴시스] 코로나19 브리핑하는 조규일 진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코로나19 브리핑하는 조규일 진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 경남 진주 모 병원에 대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조치가 내려졌다.

진주시는 22일 모 재활병원 일부를 폐쇄하고 일부 직원과 시설을 코호트 격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이 병원의 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총 3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해 4명(1281~1284번)이 양성판정을, 29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1명은 진단검사 중이며 5명은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나머지 5명은 타지역으로 이관조치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7일 1명, 18일 4명, 21일 2명, 22일 1명 등 모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예정된 코호트 격리기간을 7월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또 격리기간중 오는 24일과 7월1일 두차례에 걸쳐 해당 병원의 전체 환자, 보호자 및 종사자 등 300여명에 대해 지난 18일 전체 검사에 이어 축로 진단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코호트 격리된 병동의 환자, 보호자 및 종사자 60명에 대해서는 21일 검사에 이어 추가로 검사 횟수를 늘려 총 5회(6월21일, 24일, 28일, 7월1일, 7월4일)의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병원의 경우 추가 감염이 확인되면 파장이 크고 위험성도 커지는 만큼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며 “추가감염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까지 누적확진자 1291명 중 완치자는 1275명이며 15명은 입원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9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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