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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함정 활용' 도서지역 주민 681명 얀센 백신 접종 완료

등록 2021.06.25 14: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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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24일 도서지역 28곳 대상으로 실시

[진도=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전남 진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임시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해군 한산도함을 방문해 접종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2021.06.19. photo@newsis.com

[진도=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전남 진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임시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해군 한산도함을 방문해 접종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2021.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 680여명에 대한 접종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해군 함정 '한산도함'(4500t급)을 활용해 육지에서 멀리 떨어졌거나 의사가 없는 도서지역 28곳의 주민 681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접종 신청 인원은 614명이었다. 추진단은 그러나 "접종 주민의 만족도와 편의성이 높아 더 많은 주민이 접종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특히 접종 여건이 제한적인 만큼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는 얀센 백신이 사용됐다고 추진단은 밝혔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접종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은 "이번 도서지역 접종 방법 외에도 접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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