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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美서도 소통행보…'요구르트 뚜껑' 질문에 답변은?

등록 2021.07.20 13: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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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인스타그램 캡처화면) 2021.7.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인스타그램 캡처화면) 2021.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방미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지에서도 자신의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 회장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기업인들과 만남을 갖는 사진을 게재했다.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 하면서 눈을 치켜뜨고 누군가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미국 기업인들과 함께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배석한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최 회장은 사진과 함께 "(워싱턴)디씨의 만찬은 끝남과 동시에 배고프다"라는 글도 함께 올려 소탈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신의 사진에 올라온 댓글에도 직접 대댓글을 다는 모습도 보였다. '회장님도 요구르트 뚜껑 핥아 드시냐'는 질문이 올라오자 최 회장은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해 다른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 최 회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1만4000명이 넘은 상태다.

한편 최 회장은 현재 한·미 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미국 출장을 떠나 현지에서 머무르고 있다. 재계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0일께 전용기를 타고 미국을 방문해 지난주 SK 워싱턴지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현지에서 미국 싱크탱크 관계자 등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행한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등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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