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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완료 70만5074명 늘어 893만명 17.4%(종합)

등록 2021.08.13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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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1차 접종률 82~87%…1072만회분 남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60~74세 고연령층, 취약시설 종사자, 항공승무원, 사회필수 인력 등 약 820만명의 2차 접종이 시작된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맞은 뒤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08.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60~74세 고연령층, 취약시설 종사자, 항공승무원, 사회필수 인력 등 약 820만명의 2차 접종이 시작된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맞은 뒤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08.1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김남희 기자 =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6만여명, 접종 완료자는 70만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의 42.8%가 한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완료율은 17.4%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월26일부터 167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16만6325명 증가한 2198만1720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42.8%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70만5074명 늘어 전체 인구의 17.4%인 누적 893만2065명이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2만630명, 모더나 4213명, 아스트라제네카 3만5802명이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3만5513명, 모더나 3명, 아스트라제네카 56만9548명(교차접종 3만3583명)이다.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22.1%, 화이자 48%, 모더나 3.5%, 얀센 100%다.

접종 대상별 접종률을 보면 ▲요양병원 85.2%(74.9%·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요양시설 89.0%(79.8%) ▲노인시설 96.2%(85.0%) ▲75세 이상 86.9%(85.4%) ▲70∼74세 85.0%(15.8%) ▲65∼69세 84.0%(7.2%) ▲60~64세 82.9%(0.5%) ▲60~74세 미접종자 82.4% ▲55~59세 65.3% ▲만성신질환 92.9%(70.5%) ▲호흡기장애인 96.3%(16.5%) 등이다.

의료·방역 관련 접종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98.4%(98.2%) ▲병원급 이상 96.6%(91.2%)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87.1%(72.8%)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97.7%(89.5%) ▲1차 대응요원 97.9%(88.5%) 등이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교직원 97.0%(63.1%) ▲재학생 외 대입 수험생 61.9% ▲특수교육·보건교사 등 96.5%(93.5%) ▲장애인 돌봄·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96.5%(79.6%) ▲사회필수인력 88.7%(73.1%) ▲지자체 자율접종 84.3%(20.8%) ▲사업장 자체 접종 81.0% 등의 접종률을 보였다.

잔여 백신 접종자는 4만9473명이 늘어 5월27일 이후 누적 245만6609명이 됐다. 12일 하루 SNS 당일 신속 예약을 통해 1만6035명이 화이자, 2861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449명이 모더나 잔여 백신을 접종했다.

현재 19~49세 연령층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생년월일 끝자리가 '2'인 대상자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2.kdca.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생년월일 3, 13, 23일생인 18~49세 일반 국민은 오늘 오후 8시부터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411만4900회분, 화이자 490만8700회분, 모더나 159만6800회분, 얀센 10만800회분 등 총 1072만1200회분의 백신이 남아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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