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서예화 종영 소감…"현장에서 많이 배웠다"

[서울=뉴시스] 배우 서예화. 2021.10.06.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배우 서예화가 '경찰수업'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종영한 KBS 2TV  월화 드라마 '경찰수업'의 '백희'역을 맡았던 서예화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6일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서예화는 “초반에는 경찰이라는 직업 특수성 때문에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많았다. 또한 ‘백희’라는 인물의 성격이나 성향이 혹여나 시청자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진 않을까 걱정되어 ‘백희’ 안에서 끊임없는 줄다리기를 했던 거 같다”며 어려움을 회상했다.

 이어 “현장에서 만난 스태프, 배우분들과 나눈 따스함 덕분에 소중한 경험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연기는 절대 혼자 할 수 없다는 확신을 알게 해주고 잊지 못할 동료가 되어준 팀원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경찰수업’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서예화가 맡은 역 '백희'는 경찰대학교 지도실장으로 등장하며 주목 받았다. 등장 이후 '백희'의 감정 없는 무미건조한 대사도 개성과 매력을 더해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이끌어갔다.

한편 서예화는 KBS 2TV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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