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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서 '승마대회·말품평회' 개최

등록 2021.11.14 1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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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말품평회', 19~21일 '제8회 전국종합마술대회'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의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의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승마대회와 말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는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말 120여 필과 선수,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다.

장애물·마장마술 등 일반 승마 종목과 유소년, 초보자들이 장애물(40cm), 권승 경기 등을 치른다. 릴레이, 크로스컨트리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경기가 재미를 더한다.
 
이에 앞서 한국마사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통합 말 품평회’를 연다. 코로나로 위축된 말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분야별 최고의 말을 가린다.

15일에 경주 퇴역마, 16일은 레저용 말, 17일 스포츠 말 순으로 진행되며 150여 필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등급과 순위를 부여하고 우수 말에게는 상금과 조련지원금을 수여한다. 선수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는 음성 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수준 높고 안전한 승마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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