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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몽골 대통령이 땅 5000평 선물한 적 있어"

등록 2021.12.21 09:29:57수정 2021.12.21 09: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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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세형, 안재모 2021.12.21 (사진=TV조선 골프왕2 캡처)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세형, 안재모 2021.12.21 (사진=TV조선 골프왕2 캡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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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안재모가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안재모는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골프왕2'에 출연했다.

이날 안재모는 2002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언급하며 "구마적과 싸우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64%까지 나왔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종은 "몽골에서는 시청률이 거의 80%까지 나왔다. 몽골에 가면 식사 대접도 받았다"고 말했다.

안재모는 "땅 선물 받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라는 질문에 "대통령이 땅 선물을 준 것이었는데, 갈 때 비포장 도로를 한 3시간 정도를 가야 해서 다신 오고 싶지 않더라. 그래서 제대로 받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5000평 정도 되는 것 같다. 별장만 해도 다섯 동 정도 크게 지어놨었다"며 "그런데 문서를 안 받아뒀다. 후회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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