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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네이버TV 생중계

등록 2022.03.02 14: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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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연 3월29일 '고잉 온 콘서트'…소향·양준모·서희태 등 출연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 방역 관계자들이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3.31.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 방역 관계자들이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공연을 올해부터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세종문화회관은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와 협업해 3~12월 매월 1회 '천원의 행복'을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천원의 행복' 공연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7시30분에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채널'과 쇼핑LIVE 내 '공연 라이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2007년 시작된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입장료 1000원에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극장에서 '천원의행복'을 즐긴 관객은 총 33만명이 넘는다.

올해에도 클래식·합창·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총 12건(19회) 마련됐다. 첫 시작은 3월29일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가수 소향, 뮤지컬배우 양준모, 지휘자 서희태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5월18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6월4일), 서울시청소년국악단(6월16일)이 청소년들을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퓨전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박종화·싱어송라이터 하림이 들려주는 클래식 버전의 동요 무대 '동요, 클래식이 되다'(9월21일), 아레테 콰르텟·피아니스트 이효주의 '가을의 실내악'(9월22일), 하피스트 곽정과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의 '하프&타악 앙상블'(10월29일) 등 실내악 무대가 이어진다.

심청 이야기로 구성된 가족 무용극 '나의 심청'(11월29~30일)과 판소리 '수궁가'(12월1~2일)가 연말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첫 무대인 '고잉 온 콘서트'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극장 공연관람 신청은 3~8일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되며, 당첨자 미구입 등으로 발생한 잔여좌석은 15일부터 공연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세종문화회관 3월 천원의 행복 '고잉 온 콘서트'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2.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종문화회관 3월 천원의 행복 '고잉 온 콘서트'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2.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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