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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어준 수사 착수...이동재 전 기자 명예훼손 건

등록 2022.03.16 16:48:30수정 2022.03.16 17: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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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이 전 기자 고소인 조사

[서울=뉴시스] T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 뉴스공장' (사진=TBS 제공) 2022.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 뉴스공장' (사진=TBS 제공) 2022.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방송인 김어준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1일 이 전 기자를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 전 기자 측은 김씨가 2020년 4월6일부터 7월8일까지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에서 5차례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고 종용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고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기자는 지난달 김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위자료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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