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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왕현정, 英 에든버러 예술 축제에 초청

등록 2022.04.01 08:53:30수정 2022.04.01 0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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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진=Christoph Köstlin 제공) 2022.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진=Christoph Köstlin 제공) 2022.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는 8월에 영국의 최대 축제 도시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에 초청받았다.

1일 주영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한국계 독일 안무가 왕헌지(왕현정)의 왕 라미레즈 컴퍼니가 올해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조성진은 지휘자 산투-마티아스 로우발리가 지휘하는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한다. 왕 라미레즈 컴퍼니는 문화적 고정관념과 정체성에 관한 무용 '위 아 몬치치(We Are Monchichi)'를 선보인다.
[서울=뉴시스]왕 라미레즈 컴퍼니 'We Are Monchichi'. (사진=Fred Fouché 제공) 2022.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왕 라미레즈 컴퍼니 'We Are Monchichi'. (사진=Fred Fouché 제공) 2022.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1947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예술을 통한 단합과 문화 부흥을 위해 조직돼 전 세계 공연예술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올해 페스티벌은 2300명의 아티스트가 오는 8월5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클래식, 오페라, 대중음악, 연극, 무용 등 160개의 공연을 펼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최근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조직위와 협약을 체결, 한국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도 10여개의 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넌버벌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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