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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서구청서 발달장애아동돕기 희망키움 프로젝트 전달식

등록 2022.04.13 14: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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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인천석유화학 제공)

(사진= SK인천석유화학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이 발달장애아동의 신체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인천 서구지역 초등학교 발달장애 학생에게 발달놀이키트(Kit)를 지원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13일 인천 서구청에서 이재현 서구청장과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혜묵 관장, 서부교육지원청 박애숙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아동 희망 키움 프로젝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지역 17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60여명에게 발달놀이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발달놀이키트는 친환경 화분 만들기, 화산 체험활동, 변기 세정제 만들기, 성교육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공간지각 능력과 사회성 발달, 소근육 신체 발달, 환경∙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형 키트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스트레스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발달장애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자립을 돕기 위해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역 연고 프로 스포츠 구단과 함께 스포츠 교실을 운영했고, 계양산 솔밭에서 생태 체험을 하는 환경 생태 숲 교실, 구성원 동반 야유회 등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자 발달놀이키트를 지원하는 희망 키움 프로젝트를 시행했고, 걷기 캠페인(Hi Walk Together)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GPS 기반의 발달장애아동 실종예방 안심지킴이 팔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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