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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돌비 비전 지원하는 라이브 커머스 세계 첫선

등록 2022.04.14 11: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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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비전 기술로 실제와 같은 쇼핑 경험 제공

정확한 제품 정보로 소비자와 판매자 경험 강화

쇼핑 라이브 이미지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쇼핑 라이브 이미지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네이버가 세계 최초로 돌비 래버러토리스 첨단 영상 기술을 적용한 쇼핑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적용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네이버가 지난 2020년 선보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여기에 적용되는 돌비 비전은 뛰어난 밝기, 명암, 색상, 디테일로 생생한 화질로 많은 기업과 작업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색상 팔레트를 수백만에서 수십억 단위로 확장하며, 일반 영상 대비 더욱 확장된 컬러와 최대 100배 더 넓은 밝기 범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깊은 대비감과 풍부한 디테일, 리얼한 컬러 및 질감으로 보다 현실감 넘치는 영상을 구현한다.

네이버는 돌비 비전 적용으로 라이브 커머스의 한계가 최소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판매자와 브랜드는 돌비 비전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상에서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운 색상, 질감, 원단 등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다. 또 시청자에게 제품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실제와 같은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아울러 돌비 비전은 다양한 시청 환경에서 제품의 외관을 판매자의 의도에 맞게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표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전반적으로 한층 더 향상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돌비 비전 기술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이후 쇼핑라이브 내 일반 영상 콘텐츠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조성택 네이버 E랩스 책임리더는 “돌비 비전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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