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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전북·대전·충남·세종·제주 경선…송하진 컷오프(종합)

등록 2022.04.14 20:28:42수정 2022.04.14 2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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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용섭·강기정 경선…대전 허태정·장종태

전북 김윤덕·안호영·김관영 경선…송하진 컷오프

세종 이춘희·배선호·조상호 3자 경선

충남 양승조·황명선 경선…제주 오영훈·문대림

부산 변성완, 대구 서재헌, 울산 송철호 단수공천

"경기, 새물결 합당 후 진행…서울은 전략공관위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자 AI면접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자 AI면접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는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과 관련, 광주·전북·대전·충남·세종·제주 등 6개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고 부산·대구·울산 3개 지역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다.

김태년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4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우선 광주시장의 경우 이용섭 현 시장에게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2인 경선이 확정됐다.

전북지사는 3선 도전에 나섰던 송하진 현 지사가 컷오프 됐고, 재선 김윤덕(전주갑), 재선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 간 3자 경선이 결정됐다.

대전시장은 허태정 현 시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 충남지사는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의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세종시장은 이춘희 현 시장과 배선호 당 청년위원회 대변인,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간 3자 경선이 확정됐다.

제주지사는 재선 오영훈(제주을) 의원과 문대림 전 대통령 비서실 제도개선비서관의 2인 경선이 결정됐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일반국민) 50% 국민참여경선으로 정해졌다.

아울러 부산시장 후보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대구시장 후보로 당 부대변인을 지낸 서재헌 전 대구동구갑 지역위원장, 울산시장 후보로 송철호 현 시장이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자 AI면접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자 AI면접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2. [email protected]



김태년 공관위원장은 "나머지 지역은 다음주에 또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며 "경기도의 경우 (새로운물결과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추가 공모를 해서 추가 신청을 받아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천 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강원, 경북은 추가 공모를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합당 절차가 마무리된 후 예외규정에 따라 예비경선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전략 선거구'인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선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는 과정을 거친 후에 가장 경쟁력 있고 적합한 후보를 공천하게 될 것"이라며 "공천 방식은 이미 당에서 발표한대로 모든 방식이 지금 다 열려 있는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서울시장에 대해선 "단수로 공천할 수도 있고 또 경선 등 다른 방식으로도 결정할 수 있는 상태다. 그런 의미에서 '전략지구'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반포-청주 아파트' 논란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단독 입후보한 충북지사 공천과 관련해선 "우리 당헌당규와 시행세칙에 따라 아주 면밀하게 심사했다"며 "충북의 경우 다음 공관위때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인천·광주·전북·전남·충남·세종·대전·대구·제주 등 9개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에 대한 1차 공천 면접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중 현직 단체장으로 단독으로 등록한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3일 단수 공천을 의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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