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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과 달라" 황신혜 新 메이크오버 '엄마는 예뻤다'

등록 2022.04.29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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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엄마는 예뻤다' 제작발표회 배우 황신혜. 2022.04.29. (사진=LG헬로비전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엄마는 예뻤다' 제작발표회 배우 황신혜. 2022.04.29. (사진=LG헬로비전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렛미인'과 다르다.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엄마들의 힐링 프로그램이다."

배우 황신혜(59)가 '엄마는 예뻤다'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그는 앞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tvN '렛미인'을 진행했다. '엄마는 예뻤다' 박현우 CP와도 합을 맞춘 적 있다.

황신혜는 29일 LG헬로비전, MBN 오리지널 예능물 '엄마는 예뻤다'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감동적이고 얻어가는 것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엄마들이 변해가고 가족들이 화합한다. 그들이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면서 크게 감동했다"며 "'렛미인'이 젊은 친구들의 메이크오버였다면 이번에는 또래, 동시대 살아가는 엄마들의 이야기다. 예전에는 젊은 친구들의 문제점을 도와줬다면 이번에는 엄마의 인생을 찾아준다"고 설명했다.

'엄마는 예뻤다'는 의학, 패션, 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엄마들의 청춘을 되찾아주고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솔루션 프로그램. 황신혜, 가수 이지혜, 장민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MC로 합류했다. 단순히 외모 메이크오버가 아니라 '나'를 잊고 살아온 엄마들의 삶을 바꾸는 터닝포인트다.

박 CP는 "엄마들이 가족을 위해서만 살고 본인 삶이 없다. 그런 엄마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인데 패션, 뷰티까지 더했다. 자식들이 엄마의 사연을 신청한다"며 "대반전은 없지만 표정이 변한다. 웃음을 되찾고 당당해진다. 엄마들이 행복해지니 자식들도 자연스럽게 밝아진다. 그것이 우리 프로그램의 매력"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엄마는 예뻤다' 제작발표회 가수 장민호·배우 황신혜·가수 이지혜·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2022.04.29. (사진=LG헬로비전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엄마는 예뻤다' 제작발표회 가수 장민호·배우 황신혜·가수 이지혜·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2022.04.29. (사진=LG헬로비전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여러 예능에서 활약 중인 장민호는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 살, 두 살 먹으면서 인생의 핵심 포인트 키워드가 가정, 엄마, 아빠 이런 것에 집중돼 있다. 우리 방송이 딱 가정의 달에 시작한다"며 "부모님께 더 잘해드렸어야 하는데 매번 후회한다. 매주 변하는 엄마를 지켜보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황신혜씨가 이런 프로그램 원조다. 따라가면 무조건 되겠다"며 "여자들은 당연히 예뻐지고 싶어 한다. 그 후 마음의 행복까지 찾아준다는 취지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경민은 메이크업 전문가로서 뷰티 꿀팁을 전수한다. "엄마들이 자식과 남편에게 희생하다 보니 젊은 날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잃어버렸다.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서 찾아주고 싶었다"며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흥분되고 기뻤다. 40, 50대 시니어를 겨냥한 프로그램인데 내면과 외면 모두 회복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박 CP는 "엄마들이 자식이나 남편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데 본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정신과, 산부인과 의사들도 나와 갱년기와 여성 질환 관련 솔루션을 진행한다.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예정이니 많이 봐주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내달 1일 오후 5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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