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웹툰작가 지망생에 수강료 100% 돌려준다"

현장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한번에 해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신진 웹툰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수강료를 100% 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까지 인턴십 프로그램 '웹툰 프리프로덕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부문별 포트폴리오 평가와 10분 내외 면접으로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인먼트와 자회사인 삼양씨앤씨, 넥스트레벨 스튜디오, 페이지 아카데미가 함께 마련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모집 부문은 ▲연출 ▲작화 ▲채색 ▲3D 스케치업 ▲PD 등으로 85명을 모집한다. 현업 전문강사가 14주 간 현장 실무 교육, 실습을 제공한다.

이번 인턴십은 아카데미에서 만든 결과물에 대해 카카오페이지 연재 여부를 검토하는 등 수료생 대상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교육 참여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수료작을 내면 수강료를 100% 환급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웹툰 작가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웹툰작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국내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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