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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1인2역 지성 "쌍둥이 형제 부드럽고, 거친 카리스마"

등록 2022.07.19 15: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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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아다마스' 지성, 서지혜, 이수경 사진. 2022.07.19. (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N '아다마스' 지성, 서지혜, 이수경 사진. 2022.07.19. (tvN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배우 지성, 서지혜, 이수경이 자신의 캐릭터를 대변한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다.

1인 2역의 지성은 쌍둥이 형제 하우신, 송수현을 두고 "하우신은 핑크색, 송수현은 하늘색이다. 또 우신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면 수현은 거친 카리스마다"라고 전했다. 이는 고요하지만 내부에 힘을 숨긴 외유내강형 하우신, 무대포지만 강력한 행동력, 추진력을 지닌 송수현을 표현했다.

또 "하우신은 따뜻한 모닝커피, 재즈, 송수현은 아이스커피와 운동이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겉으로는 쉽사리 구분하기 힘든 쌍둥이 형제지만 커피 취향부터 극으로 다른 그들의 성향을 와닿게 만든다.

이어 해송그룹의 맏며느리 은혜수 역을 맡은 서지혜는 "혜수를 생각하면 흑장미가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안에 가시를 숨긴 장미 일뿐만 아니라 그 색마저 '흑'일 정도로 다가서기 어려운 은혜수를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

이수경은 "열정"이라는 말로 사회부 기자 김서희를 표현했다. 그는 "김서희 캐릭터를 설명하는 데 이보다 더 명확한 단어는 없을 것 같다"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어떤 권력과 외압에도 굴하지 않으며 제 소신껏 취재를 감행하는 기자 김서희에게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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