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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현인가요제' 3년 만에 오프라인 무대…5~7일

등록 2022.08.01 1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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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

설운도·진시몬·유지나·조명섭 등 공연

부산 '현인가요제' 3년 만에 오프라인 무대…5~7일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서구는 창작가요제인 '제18회 현인 가요제'가 오는 5~7일 서구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현인가요제는 가수 현인(1919~2002)을 기리고,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서구, 서구문화원이 후원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가요제에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첫날인 5일에는 오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류기진·최영철·소명 등 40여명이 무대에 올라 '선생님 그립습니다'라는 주제로 트로트 향연을 펼친다.

6일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현인가요제 최종 예선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노래 실력을 겨루고 진시몬, 김영흠, 조연호, 소유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장미화·남일해·박일남 등 원로가수 13명이 '그 시절 그 노래'를 주제로 현인 추모공연도 선보인다.

본선은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8시 시작된다. 전날 최종예선을 통과한 5팀이 대상을 놓고 노래 대결을 펼친다. 또 설운도·김상희·김종환·조명섭·김동현·심형래·서지오 등과 지난해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손동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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