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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마마무·비투비…11월 '2022 K-뮤직, 평창' 열린다

등록 2022.10.13 0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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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2 K-뮤직, 평창 2022.10.12. (사진=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 K-뮤직, 평창 2022.10.12. (사진=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대중음악공연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하는 축제가 열린다.

13일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평창군은 오는 11월 3~6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일대에서 '2022 K-뮤직, 평창'을 펼친다. 

평창은 해발 700m에 위치한 도시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이다. 이번 축제는 올림픽 개최 이후 유휴 공간으로 있던 경기장과 숙박시설, KTX와 고속도로 등 인프라를 활용한다. 오는 12월에 이곳에서 노벨 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과 2024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 개최도 예정돼 있어 홍보 기회도 된다.

11월5일 스타디움에서는 한류 팬들을 맞이할 8개팀의 K팝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위너(WINNER)' '마마무(MAMAMOO)' '비투비(BTOB)' '펜타곤(PENTAGON)' '드림캐쳐(DREAMCATCHER)'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로켓펀치(Rocket Punch)' 등이 출연한다. 신인 '나인아이(NINE.i)'가 오프닝 무대를 펼친다.

6일 같은 장소에선 트로트 무대가 펼쳐진다. 남진을 선봉으로 박구윤, 정동원, 김다현, 박서진, 설하윤, 양지원, 조명섭 등이 출연한다.

11월 3~6일 알펜시아 내 3개의 공연장에서 공연·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3~4일 뮤직텐트에서는 엠넷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톱 8인 D82, W24, 유다빈 밴드, 터치드, 오월오일, 헤이맨, 나상현씨밴드, SURL이 무대에 오른다. 5~6일엔 작년 방송된 JTBC '풍류대장'의 이상, 김주리, 강태관, AUX, 온도, 해음, 최재구, 서도밴드 8팀이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 홀에서는 4일 동안 가호, 더픽스, 몽니, 라쿠나, 디어클라우드, 쏜애플, 스텔라장, 솔루션스, 소란, Jun P, 박기훈, 유채훈 등이 출연한다. 오디토리움에서는 밍기뉴, 정아로, 레인보우노트, 위아영, 백아, 지소쿠리, 구만, 이지카이트 등 신인급들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스타티움에서 펼쳐지는 K팝 공연과 트로트 공연은 각각 전석 지정석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부터 예스24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또한,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3개의 공연장은 공연장 모두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손목밴드를 현장에서 무료로 수령 후 공연장마다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2개의 주제로 포럼도 열린다. '강원, 평창, 그리고 음악 – 대중음악과 관광의 협업 가능성', '대중음악의 미래 책임 – 환경과 음악산업의 조화를 꿈꾸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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