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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진짜 주점 알바?…목격담 이어져

등록 2023.03.21 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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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김새론 2023.03.21 (사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김새론 2023.03.21 (사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생활고를 호소한 배우 김새론이 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21일 더팩트는 배우 김새론이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한 요리주점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점은 김새론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손님으로 방문한 목격자는 "김새론이 성실하고 능숙하게 일을 했고 손님들에게 친절했다"고 밝혔다. 당시는 김새론의 첫 공판이 있기 전으로, 그곳에서 얼마나 일을 했던 건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작년 5월 18일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신사동 등 일대가 정전되며 주변 상권까지 피해를 입었다. 김새론은 상점들을 찾아 사과와 함께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 사고로 지난 8일 서울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2000만 원의 구형을 받았다.

첫 공판에서 김새론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으며, 변호인 또한 "막대한 피해배상금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족 또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김새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3장을 게재했다. 해당 카페 프랜차이즈 측은 "김새론은 매장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혀 진위가 불분명해졌다. 이에 김새론은 이에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새론의 다음 선고 공판은 4월 5일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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