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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보자"…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 공개

등록 2023.04.22 07: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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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5일~5월1일

[부산=뉴시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인 '페어플레이'(왼쪽)과 '느린유리' 스틸 컷. (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인 '페어플레이'(왼쪽)과 '느린유리' 스틸 컷. (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오는 25일 개막을 앞두고 프로그래머 추천작 리스트를 22일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25일 개막해 5월1일까지 열리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유산'이라는 주제 아래 총 39개국 146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4명의 BISFF 프로그래머는 이 가운데 해외영화제 수상작, 3D 영화, 라이브 퍼포먼스 등 총 11편의 상영작을 추천했다.

아시아 쇼츠 섹션에서는 심세부 프로그래머가 '아시안 아메리카나'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합류'를 추천했다. 또 '영화(관)의 죽음'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종말의 주행자: 완전판'도 추천했다.

국제경쟁 섹션에서는 강병화 프로그래머가 ▲페어플레이 ▲한계 ▲영화 크레딧 없는, 질 ▲근무 중 이상무 ▲이웃사촌 아브디 등을 추천했다. 강 프로그래머는 "특히 '페어플레이'는 정확한 쇼트와 리듬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끌레르몽페랑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부산=뉴시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인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왼쪽)과 '무한의 행렬' 스틸 컷. (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인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왼쪽)과 '무한의 행렬' 스틸 컷. (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D 쇼츠 프로그램에서는 알라릭 하마처 프로그래머가 '느린 유리',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을 추천했다. 그는 "'느린유리'는 이제 고인이 된 '할리우드 3D의 왕' 레이 존(Ray Zone)이 만든 보석 같은 영화"라면서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은 촬영지와 주제로 부산을 다뤘는데, '해운대'의 거대한 변화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프리즘' 프로그램에서 핍 초도로프 프로그래머가 '무한의 행렬'과 '향수'를 추천했다. 그는 '무한의 행렬'에 대해 "두 개의 16mm 프로젝터, 렌즈와 프리즘으로 구성된 라이브 퍼포먼스"라면서 "감독의 모든 퍼포먼스는 독특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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