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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송호관광지 캠핑장, 전기사용 장소 '17→30곳' 확대

등록 2023.05.23 16: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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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송림·금강 풍경 인기몰이

확대사이트 26일부터 운영 예정

영동군 송호관광지 캠핑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군 송호관광지 캠핑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 캠핌장이 전기 사용이 가능한 사이트를 추가 설치한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송호관광지 캠핑장 내 전기 사용이 가능한 F 구역 사이트를 17개에서 30개로 확대했다.

추가된 사이트 중 6개는 데크바닥, 3개는 일라이트 흙포장 바닥, 4개는 파쇄석으로 신설해 오는 26일 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송호관광지 캠핑장은 총 6개 구역(A~F구역)으로 174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이중 F구역에서만 전기, 화로대 사용이 가능하다.

F구역은 예약시스템이 열리면 예약이 단시간에 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캠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2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공정캠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정캠핑은 캠핑 지역에서 장도 보고 음식과 관광도 즐기는 지역소비 촉진 운동이다.

캠핑장 사용기간 동안 군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지역 특산물인 일라이트 비누나 캔와인(샤인포도 스파쿨링)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일라이트는 군에 세계 최대로 매장되어 있는 광물로,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원적외선 방출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충북에서 제일 쾌적한 캠핑장으로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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