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집중 호우 총력 대응"…긴급 영상회의
"인명피해 없도록 총력 대응하라"
호우 대비 긴급 영상회의 주재하는 김장호 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호우 대비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정체전선 북상으로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회의에는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정체전선 북상에 대비해 선행 강우로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내집앞 맨홀 부유물 제거 등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또 수방 자재 및 양수기, 배수펌프장 가동 등을 점검하고, 도로변 우수받이와 맨홀 퇴적물 제거, 상습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 사전예찰 등 호우 대비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실시간 상황관리와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천변 산책로 및 등산로 사전통제,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부서장 정위치 근무 등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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