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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우울증·공황장애·가정사 고백 "좋은 메시지 전달"

등록 2023.09.12 05:33:00수정 2023.09.12 0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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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공) 2023.09.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공) 2023.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배우 류승수가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고백한다.

1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는 류승수와 배우 최여진이 출연한다.

류승수는 "방송을 처음부터 쭉 보면서 이 프로(나화나)가 국민에게 아주 좋은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개그맨 이경규도 "내가 류승수 씨하고 방송을 많이 했다. 할 때마다 잘 됐다. 이번 주 나는 이만큼도 걱정 안 한다"고 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경규의 자부심을 증명하듯 류승수와 최여진은 티격태격 오누이 케미로 재미를 더한다. 촬영차 방문한 필리핀에서 생긴 두 사람의 에피소드는 물론, 최여진의 제안으로 함께 배웠다는 줌바 댄스 시연 등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류승수와 최여진의 가슴속 깊은 이야기도 공개된다. 류승수는 공황장애와 우울증, 가정사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최여진도 신인 시절의 설움, 촬영장에서 겪은 고난 등을 고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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