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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라·김희승, 주짓수 결승행…남녀 동반 金 가능성

등록 2023.10.07 13: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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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는 4강서 패배해 동메달결정전으로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kg 결승. 한국 성기라(빨간띠)가 싱가포르 선수를 제압하고 있다. 2018.08.25. myjs@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kg 결승. 한국 성기라(빨간띠)가 싱가포르 선수를 제압하고 있다. 2018.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주짓수 성기라(대한주짓수회)와 김희승(빅터아카데미)가 나란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결승전에 진출했다.

성기라는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63㎏ 이하급 4강전에서 마리안 우다바예바(카자흐스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성기라는 잠시 후인 오후 아랍에미리트(UAE)의 샴마 알칼바니와 결승전에서 만난다.

결승전에서 성기라가 금메달을 거머쥐면 2연패가 된다. 그는 주짓수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던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당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남자 대표로는 김희승이 금빛 사냥에 나선다.

남자 85㎏ 이하급에 나선 그는 이날 UAE의 사이드 알쿠바이시와의 4강 경기에서 어드밴티지 승리를 챙겼다.

결승에 오른 김희승은 파시알 알켓비(UAE)와 금빛 대결을 치른다.

한편 성기라와 같은 종목에 나섰던 최희주(시세로코스타 신림주짓수)는 4강에서 패배해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상대는 필리핀의 로이스 라오 안드레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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