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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12월 3일 세종국악당

등록 2023.11.30 1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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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철도의 밤

  은하철도의 밤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12월 3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소설이자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소설인 '은하철도의 밤'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시력을 잃은 소년 ‘조반니’와 친구 ‘캄파넬라’가 사라져버린 ‘조반니’의 아버지를 찾아 함께 은하수로 떠나는 여정 속에서 빛나는 둘의 우정과 교감의 순간들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실제 은하를 달리는 열차를 무대 위로 그대로 옮긴 듯한 무대 디자인, 조반니의 환상을 더욱 다채롭게 표현해 주는 영상과 조명 디자인으로 2021년 초연 당시 많은 화제와 사랑을 받으며 웰메이드 뮤지컬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이번 여주 공연에서는 여주시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세종, 1446’에서 세종역으로 시민들을 만났던 ‘정상윤’과 장영실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박정원이 각각 캄파넬라와 조반니 역으로 출연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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