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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어디로… 2월 2일까지 공모

등록 2024.01.26 15:35:57수정 2024.01.26 18: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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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내 사무공간

4000㎡ 이상 건물 대상

경상남도청 청사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청사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임시청사 임차 건물을 26일부터 2월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과기부는 본청사가 건립되기 전까지 사용할 임시청사를 공간·위치·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청 청사에는 행정인력 100명, 연구인력 200명 등 3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임시청사는 사무공간 4000㎡ 이상으로 방호·보안, 주차공간 등 공간 확보 여부, 구내식당, 어린이집 등 편의시설, 접근성, 임대료, 보증금, 관리비 등 입주 비용에 대한 입주적합 평가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8일 간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 15일 임차계약을 한 후 오는 5월 중 개청할 계획이다.

임시청사 선정 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과기부 공식누리집(www.msit.go.kr)과 사천시 공식누리집(www.sa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과기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044-202-4212,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안정적으로 경남에 정착하도록 주거, 교통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류명현 산업국장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모집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해 경남도는 과기부, 사천시와 적극 협력하고 우주항공청 직원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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