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학사부터 대졸까지…학점은행제로 올해 3만4천명 학위 취득
23일 2024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
![[세종=뉴시스] 학점은행제 제도의 개괄. (사진=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갈무리). 2022.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0/12/NISI20221012_0001105215_web.jpg?rnd=20221012192028)
[세종=뉴시스] 학점은행제 제도의 개괄. (사진=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갈무리). 2022.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평원)은 '2024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을 오는 23일 국평원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997년부터 시작된 학점은행제는 현재 학사 과정 118개, 전문학사 과정 111개 전공을 운영중이다.
독학학위제는 경력단절 여성과 직장인, 군인 등 대학 진학이 어려운 성인에게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주는 제도로 지난 1990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학점은행제로 학사·전문학사를 받는 사람은 3만4231명, 독학학위제 학사를 취득한 사람은 604명으로, 총 3만4825명이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를 따게 된다.
올해 학점은행제 학위 취득자 가운데 1만8741명(54.7%)은 대학·전문대학 졸업 후 새롭게 학위·자격을 따거나 자기계발을 위해 도전한 학습자다. 독학학위제 학위 취득자는 일과 학습을 병행해 미래를 준비하는 직장인이 총 349명(57.8%)로 나타났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학점은행제 예술학사를 취득한 김유진씨 등에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한다.
80세 나이로 우수 성적을 받아 학사학위를 딴 김화순씨 등 140명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제도 시작 이래 누적 학위 취득자는 학점은행제 109만5567명, 독학학위제 2만3801명 등 총 111만9368명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성인기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언제든 도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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