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센터 3월 출범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의성군 청년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청년센터가 오는 3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역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의성군 청년센터를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 전담 의견수렴 창구 역할은 물론 전국 청년센터 연계 네트워킹, 청년정책 사업 모니터링, 청년 역량강화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기존 청년시설인 의성청년테마파크를 청년 네트워킹 공간, 청년 교육공간, 청년센터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해 12월 전국 청년센터 현황 분석을 통해 청년정책 추진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청년센터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난 1월 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농순환생명공동체(대표 박상우)와 지난 19일 청년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박상우 센터장은 대구청년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 전담 센터 조성으로 지역 청년 삶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그간 추진한 청년정책을 민간영역으로 확장하는 등 청년정책 고도화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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