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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시티투어 여행사에 버스비 지원…최대 50만원

등록 2024.03.02 07: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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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관광객 유입 확대 기대

'2023문경찻사발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찻사발 그림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문경찻사발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찻사발 그림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주요 관광지 시티투어 버스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가 지역 외 거주 관광객을 20명 이상 모집해 문경시에서 지정한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 지역 내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투어버스 1대당 30만 원을 지원한다.

시가 지정한 유료관광지는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에코월드, 한국다완박물관, 오미나라 등이다.

문경 4대 축제 중 하나인 '2024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중 15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도 투어버스 1대당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여행사는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여행 7일 전 사전 신청하고, 시티투어 종료 후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투어버스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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