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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구금됐던 손준호 10개월여만 석방…국내 귀국

등록 2024.03.25 20:24:54수정 2024.03.25 20: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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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여 차례 영사면담 등 조력 제공

[도하=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닷컴 등은 중국 법률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뇌물혐의가 유죄로 판명되면 외국인도 중국 형사법에 따라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23.05.18. *재판매 및 DB 금지

[도하=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닷컴 등은 중국 법률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뇌물혐의가 유죄로 판명되면 외국인도 중국 형사법에 따라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23.05.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중국 공안에 구금된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산둥 타이산) 선수가 최근 석방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손 선수는 구금이 종료돼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밝혔다.

손 선수는 이날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프로팀에서 활동하던 손 선수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됐으며,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형사 구류는 공안 당국의 결정·관리 아래의 '임시 구속'을 뜻하며, 이후 중국 공안은 지난해 6월 손 선수 형사 구류 기한이 만료되자 구속(체포) 수사로 전환했다.

그간 중국 정부는 수사 사안이라며 손 선수의 상황을 우리 정부와 공유하지 않았다. 

그러나 외교부는 중국 당국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며 손 선수에 대한 인권 침해 여부나 건강 상태 등을 체크해왔다. 국내에 있는 가족과도 소통해 20여 차례 영사면담을 실시했고 원활한 변호인 접견 지원 등 필요한 조력을 제공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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