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인시병 고석 "국민을 속이는 정치 끝내겠다"

지하철 3호선 연장·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약

28일 수지구청 사거리서 선거운동 출정식

[용인=뉴시스]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후보 출정식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고석 국민의힘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수지구청 사거리에서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국민을 속이는 정치를 끝내겠다.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기소되었거나 재판 중인 국회의원들이 법질서와 사법절차를 무시하며 국회를 범죄피난처로 삼지 못하도록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 가족이 용인에 거주하며 골목 골목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며 신속하게 추진할 공약들을 하나하나 제시했다.

고 후보는 ▲지하철3호선 연장을 통한 신봉동 등 수지구 서부지역 교통 불편 해소 ▲SRT수지분당역 신설 및 동천역 지하아케이드를 연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동천물류단지 첨단 산업화 신분당선 요금인하를 위한 개별 입법 ▲재건축 및 리모델링 정착자금 선제적 확보 등을 통해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는 수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전 국회의원)이 나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고석 후보를 국회로 보내 국가를 바로 세우고, 대통령·용인시장과 함께 원팀으로 수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고 후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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