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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세계선수권 금빛 수영 펼친 황선우에 특별 포상금

등록 2024.03.29 09: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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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황선우에 포상금…파리올림픽 선전 기원

韓 수영 최초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金 수확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딴 황선우(사진)를 위한 포상식을 지난 28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딴 황선우(사진)를 위한 포상식을 지난 28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달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 계영 800m 은메달 등 성적을 거둔 황선우 선수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

SK텔레콤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딴 황선우를 위한 포상식을 지난 28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부터 황선우를 지원하는 SK텔레콤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황선우는 "항상 응원하고 지원해 주는 SK텔레콤에 감사하다"며 "실력을 더 갈고닦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수영 종목을 비롯해 역도,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근대5종, 높이뛰기, 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역도 박혜정, 스케이트보드 조현주, 브레이킹 윙(김헌우) 등은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함과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22년부터 중·고교 재학 중인 선수를 발굴해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됐던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했고 근대 5종 신수민 선수가 올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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