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도 시원하다' 하이원CC, 30일부터 본격 운영

해발 1136m 18홀의 퍼블릭 골프장

하이원CC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해발 1136m 탁 트인 고원에 조성돼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하이원CC가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2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파72, 전장 6592m, 18홀의 퍼블릭 골프장인 하이원CC가 전 홀 야간조명 설치, 스마트 입장시스템 구축, 카트 이동 구간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등 안전한 라운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4월 30일까지 폐광지역 7개 시군 주민은 골프 카트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 등 증빙서류 지참해야 한다.

하이원CC는 100% 실시간 예약으로 이뤄진다. 매달 첫 번째 평일에 한 달 단위로 예약 시스템을 공개한다. 예약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전준호 레저영업실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여름에도 시원한 하이원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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