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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이수정, '대파값 발언' 사과…"이성 잃고 실수"

등록 2024.03.29 16:36:18수정 2024.03.29 16: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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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더 깊고 촘촘하게 챙길 것"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21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로 들어서고 있다. 2024.03.21.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21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로 들어서고 있다. 2024.03.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값 발언에 옹호하면서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생을 모른다는 저들의 지적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의 말을 했던 것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여러분들이 저를 지켜달라"며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알고 자유민주주의 기틀 속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게 하려면 우리 모두 무도한 의회권력에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종 분쟁적 상황을 결국에 해결하려면 그리고 수원과 대한민국을 모라토리움에 빠뜨리지 않으려면 여러분들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제 순진함을 자책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 꼭 약속한다"며 "민생을 더 깊게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윤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에 대해 "그것은 한뿌리 얘기"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비판을 받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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