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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평도에 목욕탕 정식 운영…정주여건 개선

등록 2024.04.16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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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연평목욕탕 모습. (사진=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연평목욕탕 모습. (사진=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연평 커뮤니티 복합센터 내 연평목욕탕을 정식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평목욕탕은 건물 내·외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3주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 후 지난 15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연평도 주민들은 목욕탕이 없어 2시간이 소요되는 여객선을 타고 육지로 목욕을 다녀야 했다.

하지만 연평목욕탕이 정식 운영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연평목욕탕이 위치한 연평 커뮤니티 복합센터는 1층에 목욕탕과 카페가, 2층에는 작은 영화관, 공유주방, 다목적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원식 연평면장은 “연평목욕탕이 주민의 생활여건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평목욕탕을 항상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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