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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여성 당선자들과 차담회…'당권 행보' 해석도

등록 2024.04.16 18:21:33수정 2024.04.16 19: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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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중 절반 이상 참석…여성 모임 만들기로

여, 비대위 구성 후 조속히 전당대회 열기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최영서 한은진 기자 = 22대 총선에서 5선 고지에 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6일 같은 당 여성 당선자 10여명와 차담회를 가졌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2대 당선자 총회를 마친 뒤 여성 당선자 10여명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4·10 총선에서 지역구에 당선된 국민의힘 당선자는 12명,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소속 비례대표 당선자는 9명이다. 이 중 나경원 전 의원과 조배숙 전 의원이 5선으로 여성 의원 중 최다선에 올랐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차담회에서 여성 당선자들이 힘을 합쳐 당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나 전 의원과 조 전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는 여성 의원모임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차담회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똘똘 뭉쳐서 으쌰으쌰 잘해보자는 의미였다"면서도 "나 전 의원이 당권에 대한 의지가 있기 때문에 (오늘 행보에) 그 목적도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차기 당권 주자를 놓고 "대중적인 인지도 면에서 압도하는 후보가 나 전 의원"이라면서 "당원들이 더 애착과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만 또 다른 참석자는 "상견례 차원에서 상식적인 얘기를 나눴다"며 "당권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었다. 최다선 의원들이 자리를 만들고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 전 의원은 이날 당선자 총회를 마친 뒤 당권 도전 등 '역할론'을 묻는 취재진 질의에 "그런 이야기는 아직 못 들어봤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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