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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알파벳·숫자 6자리로 예약번호 '간소화'

등록 2024.04.18 09:39:01수정 2024.04.18 09: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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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여객 예약번호 체계 변경

신규 예약시 고객 연락처로 예약번호 발송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대한항공에 따르면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8~19일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할 예정이다. 측정을 원하지 않는 승객은 이를 거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항공사들은 최소 5년 주기 또는 필요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한다.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대한항공 창구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 2023.08.2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대한항공에 따르면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8~19일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할 예정이다. 측정을 원하지 않는 승객은 이를 거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항공사들은 최소 5년 주기 또는 필요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한다.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대한항공 창구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 2023.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로마자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이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 형식으로 혼용해 써왔다.

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맞춰 미리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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