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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아이즈엔터와 'AI 펫 버블 서비스' 준비

등록 2024.04.18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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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디어유 로고. 2023.01.19. (사진 = 디어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어유 로고. 2023.01.19. (사진 = 디어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디어유는 인공지능(AI) 콘텐츠 플랫폼 기업 아이즈엔터테인먼트(아이즈엔터)와 'AI 펫 버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18일 밝혔다.

AI 펫 버블은 팬과 아티스트 간 프라이빗 메시징 플랫폼에 AI 펫 버블을 더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디어유는 주력 서비스 '버블'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프라이빗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출시될 'AI 펫 버블 서비스'는 아티스트가 직접 구상하고 디자인한 펫 캐릭터와 실제 직접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팬들과의 일상 소통에 있어 키우는 펫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야깃거리가 더욱 다양해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팬들에게는 AI 펫을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시키며 새로운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디어유는 'AI 펫 버블 서비스' 출시와는 별도로 해당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실물 굿즈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는 "현재까지 디어유는 팬과 아티스트가 프라이빗하게 소통하는 버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지만 이제는 기존 버블 서비스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접목시켜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카카오게임즈 대표를 역임한 남궁훈 대표가 설립한 아이즈엔터는 AI, 게임, 메신저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AI를 활용해 사용자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AI 시대에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디어유와의 사업 제휴로 아이즈엔터테인먼트가 첫 발을 내딛게 돼 의미가 특별하다"며 "아이즈엔터테인먼트의 AI 기술로 창조된 ‘펫’ 개념의 AI 캐릭터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업을 통해 개발되는 'AI 펫 버블 서비스'는 하반기 베타 서비스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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