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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관리본부, 생태교란 식물 양미역취 제거 캠페인

등록 2024.04.18 09: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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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삼람생태공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 참여

 [부산=뉴시스]낙동강하구 생태공원에 퍼지고 있는 ‘양미역취’(사진=부산시 제공) 2021.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낙동강하구 생태공원에 퍼지고 있는 ‘양미역취’(사진=부산시 제공) 2021.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는 18일 오후 2시 삼락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생태계 교란식물 양미역취 제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본부 직원,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직원, 1365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해 양미역취 제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낙동강생태공원에 서식하는 주요 생태계교란 식물은 양미역취, 가시박, 털물참새피 등 12종이다. 이 중 2009년년에 환경부로부터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양미역취는 가장 넓은 면적으로 분포해 뿌리와 종자로 번식하며 뿌리가 땅속에 한 번 자리 잡으면 다른 식물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을 제한해 물억새, 갈대 등 자생종을 쇠퇴시킨다.

양미역취 제거는 5월에서 8월 사이 뿌리째 뽑아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생육 성장이 마무리되는 11월까지 반복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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