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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열린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37명 유공 포상

등록 2024.04.20 1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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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협장협의회, 창원 삼진운동장서 개최

[창원=뉴시스] 2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삼진운동장에서 경남수협장협의회 주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4.04.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2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삼진운동장에서 경남수협장협의회 주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4.04.2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수협장협의회는 20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삼진운동장에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4월1일 수산인의 날은 수산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는 매년 4월 중 도내 7개 연안 시·군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회를 5년만에 개최한 것이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경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수산인, 수협 임직원, 시·군 관계자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행사는 문화예술그룹 '온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대회사·환영사, 축사, 결의문 낭독, 비전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37명(장관표창 7명, 도지사 표창 9명, 수협회장상 21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른 어선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어업인 스스로 안전조업 실천과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어업인이 먼저 바다를 아끼고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오후에는 화합마당과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행사, 경품 추첨, 폐회 선언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수산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수산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남도에서는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기반 조성과 친환경 스마트양식산업 지원을 통해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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