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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디자인단, 용인시 상징물·이미지 만든다…50명 활동

등록 2024.04.24 0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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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제1기 시민디자인단 발대식. (사진=용인시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제1기 시민디자인단 발대식. (사진=용인시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의 상징물과 디자인 등을 만드는데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제1기 시민디자인단' 발대식을 열고 팀별 회의와 워크숍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19일부터 2월29일까지 모집한 1기 시민디자인단은 모두 83명이 지원했다. 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시민디자인단은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분석하고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시민 중심의 해결 방안과 의견을 반영한 도시디자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올해 활동 주제는 상징물 디자인 분야는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 ▲워크숍 등 역량 강화 ▲토크콘서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활동과 성과공유회다.

시는 20년 이상이 지난 상징물을 현대적으로 재정비하고 미래지향적인 특례시 대표 이미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르네상스적 변화를 이루자는 뜻의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라는 시정 비전 슬로건과 같이 시민과 함께 상징물을 멋지게 만들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5차례 워크숍에서 활발한 의견을 통해 참신한 감각으로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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