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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우주청장 윤영빈 서울대 교수…윤 "최고전문가"(2보)

등록 2024.04.24 15: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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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본부장 NASA 출신 존 리

차장 노경원 과기부 실장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영빈(왼쪽부터) 초대 우주항공청장, 존 리 임무본부장, 노경원 차장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성태윤 정책실장의 인사 발표를 듣고 있다. 2024.04.24.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영빈(왼쪽부터) 초대 우주항공청장, 존 리 임무본부장, 노경원 차장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성태윤 정책실장의 인사 발표를 듣고 있다. 2024.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또 임무본부장엔 존 리 전 나사(미국우주항공국)본부장을,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지명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 주요 직위자에 업계 최고 전문가를 내정한 만큼 우주항공청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인선을 발표했다.

성 실장은 윤영빈 청장 내정 이유로 "우리나라 대표 우주항공 연구자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우주관련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언론에서 1순위로 찾는 최고 연구자 중 한명"이라며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출범과 안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임무 본부장에 존리 전 나사(미국우주항공국)본부장을,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지명했다.

성 실장은 "존리 내정자는 미국 이민 1.5세대로 나사에서 29년 재직하며 굵직한 우주 프로그램 관리해온 우주 분야 전문가"라며 "또 미 백악관 행정 예산국에서 예산관리자 직책 수행한 바도 있어 우주항공청 임무본부를 이끌어갈 최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차장으로 지명된 노경원 과기부 정책실장에 대해선 "지난해 9월부터 항공청 출범에 역할을 해온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며 "우주 항공청이 조기 안정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인선 배경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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