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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한 가족" 시흥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등록 2024.04.28 16: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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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봄, 가치 봄’ 개최

[시흥=뉴시스] '함께 봄, 가치 봄' 캠페인 현장.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함께 봄, 가치 봄' 캠페인 현장.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최근 관내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했다. ‘함께 봄, 가치 봄’을 주제로 지난 27일 열린 캠페인은 놀이 체험 마당과 벼룩시장이 진행된 가운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했다.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누림예술단·아리랑 예술단·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의 ‘아인스 바움’과 한울림의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아인스 바움’은 ‘하나의 나무’라는 뜻을 지닌 가운데 ‘하나의 마음’과 함께 ‘하나의 목표’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관악 오케스트라의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또 ‘출판기념회와 함께 헤라 밸리 댄스·장애인 어울린 합창단·어크로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 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 장애인 가족 지원센터, 시흥시 평생학습 동아리연합회, 두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흥시 수어 통역센터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병택 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한다”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 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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