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코발전본부, 친환경 '공용 전기차충전소' 설치

기존 기사 사진 교체용으로 올리는 사진입니다.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3기를 설치하는 등 공용 전기차충전소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번 전기차충전소 설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취약지역인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방문객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률 확대관련 정부정책 부응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남동발전과 지역주민, 차지비(주) 및 한국전력공사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 시설 보조금을 신청해 진행된 적극행정의 대표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보안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인 정문초소 근처에 설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직원 등 다양한 계층의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시설 설치 수요 조사건 선정시 신규 전기자동차 수요창출, 확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양범 본부장은 "향후에 수소충전소 조기구축에도 자구노력을 강화해 지역상생 과제를 수행하는 공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