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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를 더 영도답게"…공공디자인 참여 기관·디자이너 모집

등록 2024.05.03 14: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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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오는 17일까지 모집

[부산=뉴시스] 영도문화도시센터, 2024 공공 디자인 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영도문화도시센터 제공) 2024.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영도문화도시센터, 2024 공공 디자인 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영도문화도시센터 제공) 2024.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영도 문화도시 한 선 잇기 브랜드'를 활용해 기존 기관의 디자인 개선을 원하는 공공기관과 사업에 참여할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통합 브랜딩(로고, 시각 요소) ▲디자이너 1대1 매칭 ▲명함 또는 사이니지(전자광고판) 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 디자이너는 ▲아트 디렉터 멘토링 ▲활동비 200만원 ▲해당 기관 지속 일거리 연계를 지원한다.

영도 내 작은 도서관과 복지관, 마을공동체 등 매력적인 디자인이 필요한 곳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도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은 영도 문화도시 브랜드 '한 선 잇기' 디자인 시스템으로 각 기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브랜딩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참여기관인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등대와 돛단배, 파도 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청소년과 우리 지역 영도의 이미지를 잘 담아내 무척 의미 있었다"며 "이번 결과물을 잘 적용해 향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도 문화도시 한 선 잇기 브랜드'는 국내 최초 도시 브랜드로 세계 디자인 어워드 4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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