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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획예산관 신설하고 예산정보과 없앤다

등록 2024.05.07 0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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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자 조직개편 예고

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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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오는 9월 1일자로 기획예산관 신설을 포함한 3국 3관 13과 1단으로 조직개편을 한다.

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현재 3국 2관 14과 1단으로 구성된 본청 조직을 3국 3관 13과 1단 체제로 바꾼다.

먼저 창의인재과는 교육국으로, 교육안전과는 정책국으로 옮긴다.

또 부교육감 직속으로 기획예산관을 신설한다.

기획예산관은 기획 업무와 예산, 교육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예산정보과의 예산 관련 업무는 기획예산관으로, 정보운영 업무 중 디지털기반 업무는 창의인재과로, 나머지 정보운영 업무와 정보보호 업무는 정책혁신과로 이관되며 예산정보과는 폐지된다.

정책혁신과는 기획과 교육협력 관련 업무는 기획예산관으로 이관되고, 예산정보과에서 이관받은 업무를 합쳐 미래교육정보과로 이름이 바뀐다.

창의인재과는 디지털교육 담당과 디지털기반 담당이 신설돼 AI, SW 등 디지털 정보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는 교육복지과로 이관된다.

교육복지과는 기존 업무에 이관받은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를 합쳐 행복교육지원과로 이름이 바뀐다.

학생생활과는 기존의 대안교육 담당이 폐지되고 심리·정서·생명 존중 교육 강화를 위해 마음성장지원 담당이 신설된다.

감사관과 기획예산관에는 감사 업무와 예산업무를 총괄할 서기관이 배치돼 업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안동)의 정보 업무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경산)로 이관해 정보업무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재구조화로 중복되는 인력은 교육지원청에 배치·활용해 학교 현장의 교육정보 관련 업무가 경감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직개편으로 본청과 직속 기관의 합리적 조직 운영을 꾀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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