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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놀러오세요"…문체부, 크루즈터미널에서 홍보

등록 2024.05.07 09:48:22수정 2024.05.07 10: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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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3'. 2023.08.05. (사진 = 펜타포트 사무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3'. 2023.08.05. (사진 = 펜타포트 사무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등 글로벌축제를 해외에 알리고 연계 관광상품을 발굴한다.

문체부는 7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홍보 행사를 개최, 해외 시연회 등 한국 대표 '글로벌축제'의 매력을 알리는 국내외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국가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와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축제'로 선정했다.



이중 가장 빨리 열리는 8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부터 홍보를 시작한다. 7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하는 미국 로열캐리비안사의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선 스펙트럼오브더시호 탑승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진행하고 더픽스, 크라잉넛 등의 공연을 선보여 '케이-록'을 알린다. 올해 축제는 물론 2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축제도 홍보해 한국 재방문을 유도한다.

문체부 '케이-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인천 신포국제시장 방문과 시장 상품권도 지원, 지역 연계 관광을 활성화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축제'를 찾는 외래관광객이 100% 이상 늘고,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축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홍보 행사와 통합 해외 홍보 시연회도 연다.

문체부는 해양수산부와의 협업과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해수부와의 전략적 인사 교류를 계기로 크루즈 공동 유치와 함께 부산·인천·제주·여수·속초 등 국내 5대 기항지를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주변 지역관광을 활성화한다. 크루즈 관광객이 서울 외에도 기항지 축제와 전통시장, 템플스테이 등 한국만의 지역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 서민정 국내관광진흥과장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은 연계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크루즈 관광객을 확대 유치하고, 국내 기항 크루즈는 물론 한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까지 확대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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