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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에 두 번째 수소충전소 준공

등록 2024.05.08 07:45:09수정 2024.05.08 0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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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3시, 강서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서 준공식

63억원 투입, 하루 수소버스 40대 충전 가능

[부산=뉴시스] 부산 두 번째 수소충전소로 8일 준공식을 갖는 강서 공영 수소충전소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두 번째 수소충전소로 8일 준공식을 갖는 강서 공영 수소충전소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 강서에 수소버스 하루 40대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가 설립돼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8일 강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에 '강서 공영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이날 오후 3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신축된 수소 버스충전소는 기장군의 동부산 버스 차고지에 이어 두번째 설치된 것으로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충전소는 지상 1층, 면적 650.53㎡로 충전 시설은 압축기 및 충전기(디스펜서) 각 2대를 갖추고 있어 수소버스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10시간 운영 기준 수소버스의 경우 하루 최대 40대 충전 가능하다.

지난 2022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0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오는 5월까지 상업 운전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6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수소 버스의 안정적 확대 보급을 위해 앞으로 사하구(장림동), 기장군(철마면), 금정구(노포동) 등에 수소충전소를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과 시의회, 건설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도시가스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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